2012년 10월 1일 월요일

포르쉐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컨셉트 공개


포르쉐가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2012 파리모터쇼 전날 이브닝 이벤트를 열고 하이브리드 기반의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컨셉트(Panamera Sport Turismo concept)를 공개했다. 

포르쉐의 미래 디자인을 짐작할 수 있는 스타일로 파나메라의 앞뒤 오버행을 줄여 길이×너비×높이가 4,950×1,990×1,401mm로 파나메라(4,970×1,930×1,420mm)보다 짧고 낮지만 넓은 스탠스로 한층 안정적이다. 

공기역학적인면을 고려해 아웃 사이드미러를 작은 카메라로 대체하는 등 미끈한 보디 라인을 자랑한다. 헤드램프와 DRL 모두 LED이고 실내는 파나메라와 마찬가지로 독립 4인승이다. 

파워트레인은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고출력 333마력짜리 V6 3.0L 수퍼차저 엔진과 95마력 모터를 결합해 총 시스템 출력 416마력으로 뒷바퀴를 굴린다. 기존 파나메라 하이브리드의 니켈 배터리를 9.4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교체해 전기 모드로 최고속도 130km/h, 최대 30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풀 충전시간은 약 2시간 30분으로 가까운 거리의 출퇴근용으로 활용한다면 전기차로 쓸 수 있다. 덕분에 유럽 복합모드 연비가 28.57km/L에 달하고 CO2 배출량은 82g/km에 불과하다. 0-100km/h 가속시간은 6초 이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