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8일 금요일

7세대 GTI의 미리보기, 폭스바겐 골프 GTI 컨셉트


폭스바겐에서 7세대 골프 GTI의 미리보기 모델인 ‘골프 GTI(Golf GTI) 컨셉트’를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했다.

한결 같은 GTI의 DNA를 이식한 골프 GTI 컨셉트의 외관은 한눈에 대를 이은 모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면 그릴은 벌집 모양의 6각형 그릴과 GTI를 상징하는 붉은 가로선이 어김없이 적용되었다. 새로운 점은 붉은 가로선이 헤드램프까지 연장되었다는 것. 범퍼 양 측면에는 시로코를 시작으로 6세대 GTI에도 적용된바 있는 가로줄 장식이 추가되었다.

후면부는 대형 루프 스포일러와 디퓨저 모양의 범퍼, 2개의 배기파이프가 적용되었다. 이 역시 GTI의 공통적인 요소. 스포츠 서스팬션이 적용되어 15mm 낮아진 차체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휠과 225/45사이즈의 타이어가 매칭되었다.

양산 직전모델인 만큼 실내는 컨셉트카 다운 실험적인 구성보다 양산에 알맞게 꾸며졌다. 스포티한 분위기에 맞춰 실내 곳곳을 알루미늄을 사용해 꾸몄으며 붉은색 원사를 사용하여 포인트를 더했다. 버킷시트는 1세대 GTI와 같은 검정색 바탕에 붉은 체크무늬가 그려져 있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다.

골프 GTI 컨셉트에는 스테이지1, 스테이지2로 구성된 2가지 출력의 2.0리터 터보 엔진이 준비되었다. 스테이지 1 엔진트림은 기존 6세대 GTI 대비 10마력이 향상된 220마력의 최고출력과 7.1kg.m의 토크가 증강된 35.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6.6초(6세대 GTI 7.2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246km/h까지 도달 가능하다. 중반가속인 80-120km/h도 5초에 끝내는 순발력을 자랑한다.

스테이지2는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되어 10마력이 추가된 230마력을 발휘하게 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 가속은 6.5초, 최고속도는 시속 250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6단 DSG로 동일하다. 높아진 출력과 반대로 중량은 200kg가까이 감소하면서 유럽측정기준 평균연비는 16.6km/L 수준을 기록한다. 이는 기존모델 보다 18% 높아진 효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0g/km 수준이다.

골프 GTI 컨셉트에는 7세대 GTI에 탑재될 기술도 포함하고 있다. 전륜 전용으로 개발된 LSD인 VAQ가 적용되었으며, 기존의 16인치 브레이크 디스크는 17인치로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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