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5일 수요일

폭스바겐의 스포츠 쿠페, 시로코 R-라인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과 골프 카브리올레를 시승하기 위해 폭스바겐 공식 딜러인 클라쎄 오토 중고차 사업부(http://www.vwuc.net/)를 다녀왔다.

먼저 소개할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은 2도어 쿠페 모델로 외형이 흠잡을 데 없을 정도로 날렵하고 달리기에 아주 적합하게 생겼다.



<사진 1>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의 옆 모습



<사진 2>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의 뒷 모습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은 폭스바겐 골프 GTD와 같은 최고 출력 170 ps(4500 rpm), 최대 토크 35.7 kg.m(1750-2500 rpm)의 1,968 cc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엔진과 6단 DSG 변속기를 썼지만, 폭스바겐 골프 GTD에 비해 차량 폭(전폭)이 약 3.5 cm 늘고 차량 높이(전고)가 8.5 cm 줄어 운전할 때는 골프 GTD에 비해 상당히 얌전하다.

게다가 급격히 회전할 때 자동차가 밖으로 밀리는 언더스티어 현상을 줄이는 전자식 디퍼런셜 시스템(XDS), 차량에 비해 대단히 요란스러운 19인치 휠 덕분에 회전 구간을 운전할 때도 아주 안정적이다.



<사진 3>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의 19인치 휠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은 기존 시로코에 R-라인 패키지를 추가한 모델이다. 앞, 뒤 범퍼는 시로코 R과 동일한 범퍼고 꼬리등은 검정색이 섞여 개성이 잘 드러난다.

내부를 살펴보면 도어 플레이트, 가죽을 입힌 D컷 스티어링 휠, 버킷형 가죽 시트에 R-라인 로고를 넣어 R-라인의 정체성을 강조했지만 다른 부분은 골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사진 4>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의 스티어링 휠



<사진 5> 휀더의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 장식

2도어 쿠페인만큼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의 뒷 좌석은 그리 넓지 않다. 성인 남성이 오랜 시간 앉아있기는 불편하다.

외형이 가져다주는 시각적인 효과와 그에 따른 기대에 비해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을 탔을 때의 느낌은 골프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개성있는 디자인, 15.4 km/ℓ이라는 복합 연비 등은 스포츠 쿠페 차량을 찾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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