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5일 토요일

혼다 9세대 어코드 연비 10% UP 세계 최고 수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모델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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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는 11월 경 미국과 한국 등 글로벌시장에서 출시될 혼다자동차의 9세대 신형 어코드가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연비로 무장, 글로벌시장 파상공세에 나선다.

혼다차 미국 판매법인은 지난 21일, 오는 9월부터 미국에서 판매할 주력 중형차 어코드를 공개했다. 신형 어코드는 기존 모델에 비해 연비가 10% 가량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9세대 신형 어코드는 오는 11월 경, 한국시장에 상륙할 예정이다.

혼다차는 이번 가솔린 모델 투입에 이어 2013년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모델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3년 미국시장 판매량을 2011년 대비 5% 증가한 170만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어코드는 5년 만에 풀체인지는 9세대 모델로, 현대 쏘나타, 기아 옵티마(K5),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포드 퓨전, 쉐보레 말리부 등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신형 어코드는 총 2억달러(2천270억원)를 투자해 개발된 모델로, 엔진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을 전면 개량했고 특히, 하체 부품의 대부분을 알루미늄 재질과 고강도 고장력 강판을 사용, 차체 경량화를 실현했다.

9세대 모델인 신형 어코드는 기존 8세대에 비해 길이가 짧아진 반면 더 넓은 실내공간과 하물 적재공간을 갖춰 더욱 안락해지고 주차도 편리해졌다.

외관은 한층 세련되게 바뀌었다. C필러 부분이 BMW 신형 3시리즈처럼 매끄럽고 완만하게 뻗어내렸으며 플러쉬 윈드 쉴드 글래스와 개선된 와이퍼, LED가 적용된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 헤드램프, 테일램프가 새롭게 적용됐다.

또, 프런트 페시아는 혼다 특유의 디자인을 살렸으며 새로 개발된 신엔진과 신형 무단변속기 적용으로 동급 최고의 연료효율성과 낮은 배기가스를 실현했다.

엔진라인업은 2.4GDI 및 3.5 V6엔진 그리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이 출시되며 2.4모델은 2400cc급 직분사 엔진과 CVTs가 장착, 최고출력이 177마력으로 기존에 비해 10% 가량 향상됐다.

또 3.5모델에는 3.5 V6엔진과 6단 자동 및 수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은 2모터 플러그인하이브리드시스템이 장착, 순수 전기 드라이브, 가솔린엔진+전기 드라이브, 직접 드라이브 등 3가지 모드로 주행이 기능하다.

여기에 신형 어코드에는 차선 이탈경고장치, 전방 충돌경고장치, 사각지대 감시카메라, 백업카메라 등 첨단 안전방비를 갖췄다.

구체적인 성능이나 연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혼다측은 기존대비 연비가 10% 가량 개선, 동급 세계 최고수준이 될 것이라고 호언하고 있다.

내년에 투입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은 일본 사이타마공장에서 생산, 미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미국 현지에서의 생산이 추진될 전망이다.

혼다 어코드는 미국시장에서 지난 7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27.7%가 증가한 총 18만3천817대가 판매, 토요타 캠리에 이어 승용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혼다차의 지난 2011년 미국시장 판매는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 홍수 영향으로 전년대비 6.8% 감소한 115만대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신형 어코드 투입 등으로 전년 대비 35% 가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어 2013년에는 올해 대비 10-12% 증가한 170만대, 캐나다와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 전체로 200만대 판매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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