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6일 일요일

뚜벅이 휴가에 질린 그대...9월에 차 산다면 선택은?



원본 이미지 보기
[머니투데이 최인웅기자][[Car&Life]국산차는 K3와 SM3의 준중형 신차경쟁, 수입차는 BMW 7시리즈와 렉서스 ES등 다양한 컨셉의 신차출시]
휴가철이 끝나가면서 자동차업계서도 신차준비에 한창이다. 7~8월 미뤘던 신차들을 이달 말부터 9월까지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국산차 중에선 기아차 K3와 르노삼성 SM3가 각각 신형으로 준중형차 대결을 펼치고, 수입차 중에선 BMW, 아우디, 벤츠, 폭스바겐, 렉서스, 포드 등이 다양한 컨셉의 신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그동안 연기를 거듭한 K3의 사전계약을 27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경쟁모델인 SM3도 미디어 시승회와 함께 사전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계획하고 있어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기아차는 K3의 사전반응을 등에 업고 최대한 신차효과를 가져갈 계획이다. K3의 월 내수목표는 5000대, 현재 포르테가 월평균 2000여대 정도로 판매하는 것을 감안하면 3000대 정도 늘려야 하는 계산이다. SM3와 쉐보레 크루즈 등의 경쟁모델도 있지만 무엇보다 월 1만 여대가량 팔리는 아반떼와의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근 현대차는 상품성이 강화된 2013년형 아반떼를 기존보다 25만~65만원가량 인상(1515만~1955만원. AT기준)해 판매중이다. 기아차로선 K3가 내외관이 완전 변경된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아반떼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K3의 트림별 주력모델의 가격이 2013년형 아반떼와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정도로, 고급형 모델은 아반떼보다 40만~50만원 전후 인상되는 선에서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그동안 기존 SM3의 재고소진을 위해 신형 SM3 부분변경모델의 출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왔지만, 오는 27~28일 미디어 시승회를 통해 가격과 함께 구체적인 내외관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딜러별로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9월부터는 본격 출고할 예정이다.
신형 SM3는 새로운 X-CVT 무단변속기를 적용해 연비가 향상됐다. 또한 동급 유일의 다이내믹 컬러 디지털 클러스터와 동급 세단 최초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르노삼성차도 K3에 대응하기 위해 고급형 트림을 제외한 주력모델에 대해선 기존대비 가격인상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입차 중에선 BMW코리아가 내달 6일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가솔린 모델인 '740'과 '750'외에 디젤엔진이 탑재된 '730d'와 '740d xdrive' 등으로 먼저 판매한 이후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7'도 추가로 들여올 예정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형 7시리즈 모델에서 주목할 부분은 옵션으로 제공되는 다기능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라며 "네 개의 원형 아날로그 다이얼로 구성된 전통적인 계기판을 대신해 완벽하게 통합된 10.25인치 디스플레이에서 새롭고 매력적인 비주얼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BMW코리아는 모토라드 팀에서 내달 12일 국내 첫 600cc급 맥시스쿠터인 'C650 스포트'(1510만원)와 'C650GT(1660만원)' 등 두개 스쿠터 모델을 처음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도심형 컴팩트SUV 'GLK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판매한다. 지난 2009년 신형으로 출시이후 3년 만에 부분 변경됐다. 가격은 기본형이 5860만원, 고급형이 6650만원.
한국토요타는 내달 14일 신형 'ES350'과 ES급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00h'를 출시하기로 했다. 현재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기존 ES고객에게는 신형 구입시 200만원을 특별 할인해주고 최초 구입고객에게는 서비스 보증기간을 대폭 늘려주기로 했다.
또한 ES300h 출시 기념으로 렉서스 전 하이브리드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 후 1년간 GS칼텍스에서 리터당 1000원씩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최근 신형 파사트 가격(3790만~4050만원)을 공개한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말 디젤모델을 먼저 출시한 이후 10월엔 가솔린 모델도 단계적으로 들여올 예정이며, 포드코리아도 9월중 1.6리터와 2.0리터급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한 신형 이스케이프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우디코리아는 9월말 고성능 S시리즈인 S6, S7, S8을 동시 선보이기로 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